엄지원이 배우도 오디션을 본다고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엄지원이 출연해 톡톡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신인시절 소속사에서 방치된 배우였던 엄지원은 택시를 타고 혼자서 방송국을 찾았다. PD가 다양한 연기를 주문하기에 '조그만 거 시키면서 별 걸 다 시켜'라고 생각했다는 엄지원은 결국 주연에 캐스팅 되었고 드라마 시청률은 20%가 넘어 갔다. 얼굴이 알려진 후에도 별다른 작품이 안 들어 오자 엄지원은 영화 '똥개'에 출연하는 여배우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장을 찾아갔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부르지도 않는데 네가 왜 가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곽경택 감독은 엄지원에게 전화를 통해 정중하게 출연 프러포즈를 했다.

 

영화 '극장전'도 지명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됐다는 엄지원에게 이경규는 "저는 배우들은 캐스팅이 정해지면 정해진 대로 하는 줄 알았는데,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도 오디션을 본다"고 의아해 했다.

 

MC 김제동 또한 "저희가 생각하는 여배우는 작품하고 끝나면 여가를 즐기는 이미지였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엄지원은 한 팬이 자신을 "얼굴 말고 연기력으로 승부해서 좋아요"라고 평가한데 대해 "그래도 완전한 연기파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힐링캠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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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20일 3시 30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팀 마인츠의 홈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함부르크 SV와 바이에른 뮌헨의 리가 토탈 컵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이 폭발했다.

이날 손흥민은 등번호 15번을 달고 4-4-1전형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6분 함부르크는 상대팀 왼쪽 패널티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함부르크 선수가 왼발로 감아찬 공이 노이어 골키퍼의 손 끝을 스쳐 골대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던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비어 있는 골문에 그대로 시저스킥을 날리며 멋지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어진 전반 30분 함부르크 한 선수가 오른쪽에서 드리블을 이어가다 상대 골문 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쉐도하고 있던 손흥민에게 낮게 크로스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이어 받은 공을 슬라이딩하며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세계적인 골피커 노이어도 손 쓸 수도 없는 골.

이번 2골은 최근 프리시즌 동안 잇다른 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흥민의 가치를 더욱 더 증명 해 준 셈.

특히, 고메스, 뮐러, 리베리, 로벤 등 주전선수가 모두 선발 출전한 명문 구단 팀 바이에르 뮌헨을 상대로 두 골이나 성공시켰다는데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7경기17득점 쫌 쩌는 듯", "와 손흥민 진짜 잘하네요", "오우 손흥민 전반에 2골", "바이언 상대로 벌써 두 골. 후덜덜덜"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팬은 '우사미 보고 있나'라며 재치 있는 글을 남기기도.

일본 태생의 우사미 타카시(19)는 최근 바이에르 뮌헨에 이적했으며 이날 경기 시작 전에도 계속 카메라에 비추어지는 등 독일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

골 감각에 물이 오른 손흥민이 정규시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갈 지 기대치가 한 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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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은 15일 오전 ‘한국 영화계에 고하는 김기덕 감독의 외침’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또 한번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김 감독은 대형배급사들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멀티플렉스에 좀 더 구체적으로 비판을 가하며, "일부 언론이 성명서에 대해 개인의 인신공격성으로 기사를 썼는데 불구경 하는 마음으로 쓰지 말고 다시 잘 읽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앞선 1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곧 개봉하는 전쟁영화가 21일 개봉에서 20일로 당기고 그것도 모자라 이삼일 전부터 약 180개 극장에서 2회씩 변칙 상영한다고 한다."며 "장훈 감독의 새 영화 개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능력이 있는 만큼 좀 더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영화를 보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다음은  김기덕 감독의 성명서 전문

한국 영화계에 고하는 김기덕감독의 외침


멀티플렉스의 의미가 뭔가 여러 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보자는 게 아닌가? 그런데 지금 우리 극장 문화가 그런가?

인터넷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극장에 어렵게 갔는데 다른 영화가 없어서 할 수 없어 걸려있는 두 세 개 중에 하나의 영화를 본다고 한다. 외화 한국영화를 가리고 말하는 게 아니다. 알기로는 ‘퀵’ 이라는 영화도 서로 경쟁하다 앞당길 걸로 알고 있다.

그 영화들이 사전 유로 시사로 잡은 극장들은 보통 저예산 영화들이 꿈도 꿀 수 없는 숫자이고 이건 분명히 잘못 되었고 그 안에서는 피해를 보는 영화들은 개봉 룰을 지키며 노심초사하는 작고 힘없는 영화들이다.

소중한 날의 꿈은 극장 수와 관객 수가 정말 가슴이 아플 지경이다. 그 영화 제작기간이 십 년이라는데 지금 사전 개봉하는 영화들이 그 정도로 고생했나? 풍산개도 영화 15도에서 얼어 죽기를 각오하고 찍었다.

이것은 문화의 일방적인 조종이고 결국 국민은 단순 문화의 노예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도 영화인도 언론도 관객도 아무도 이 이상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특히 당사자인 이름 있는 영화인들과 배우들이 이 심각한 사실을 외면한다. 그렇다면 그들도 그 줄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2200개 극장에 1400개 60프로가 걸리는 것은 그 영화를 수출하는 미국도 안하는 걸로 알고 있고 알기론 미국에서도 10프로 좀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극장 규모보다 큰 제작비를 들었다면 아시아 또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해야지 이렇게 한국 극장을 독식하는 건 다른 중 저예산 영화의 씨를 말리는 것이다.

나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문화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위험한 신호가 오고 있는 것이고 어느 순간 수술이 불가능해진다. 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입으로 잘 먹으면 뭐하나?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먹어야 할 문화의 양식이 부족하면 미래는 추해진다.

일부 언론이 성명서에 대해 개인의 인신공격성으로 기사를 쓰는데 불구경 하는 마음으로 쓰지 말고 다시 잘 읽어 보기 바란다. 분명히 진심으로 개봉을 축하했고 그들이 떠날 때 해체 된 돌파구 멤버를 다시 살려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것이 어떻게 인신공격인가.

그 뼈까지 아픈 감정을 조절하느라 수 없는 어둠과 싸우고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을 이렇게 비틀어도 되는가?

장훈 감독의 고지전이나 저의 풍산개나 우리 민족의 고통스런 전쟁의 아픔에 대한 것이다. 왜 영화 안에서 평화를 찾으려고 노력 하는데 영화 밖에서는 투견 장을 만드는가? 칸에서 아리랑을 본 사람이 아리랑 백분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 사람이 있는가? 상을 준 일곱 명이 심사위원이 인신공격 상을 준 것인가? 당장 기자 시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2011년 7월14일 김기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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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뮤직뱅크>가 도쿄돔에서 진행된 것에 대해 KBS가 돈벌이에 나섰다는 의혹이 전해진 가운데 15일 오전 KBS측에서 보도자료를 냈다.

다음은 KBS 보도자료 전문

KBS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뱅크’의 케이팝 페스티벌(Music Bank in Tokyo K-POP Festival)은 한류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이번 공연이 수익성을 목적으로 했다는 지적에 대해 KBS는 KBS 뮤직뱅크 현지 녹화를 통해 K-POP의 주역들과 세계 한류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한류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특히 15개 공연팀 가운데 절반을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팀으로 구성해 K-POP의 일본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와 함께 티켓가격은 통상적인 한류 스타의 일본 현지 공연에 준해서 결정했다고 덧붙였으며
수익금 일부를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고 특히 이번 공연에도 피해자를 무료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KBS는 전세계 71개국에서 공영성 높은 문화, 오락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BS WORLD 채널을 중심으로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뮤직뱅크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선 14일 한 매체는 많은 가요팬들과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공영방송인 KBS가 과도한 티켓요금을 책정 해 수익을 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한 바 있다.


이에 KBS는 의혹확산을 막고자 조기진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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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은 13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장훈 감독이 영화 개봉 시기를 앞당긴 것을 지적하며,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장훈 감독도 신인감독 발굴에 힘 써 달라고 부탁했다.

다음은 김기덕 감독의 공식 성명서 전문

한 수입영화가 한국 극장 60프로인 1400개를 걸어 놀랍고 충격적 이였습니다.

설마 한국 영화는 안 그렇겠지 했는데 곧 개봉하는 전쟁영화가 21일 개봉에서 20일로 당기고 그것도 모자라 이삼일 전부터 약 180개 극장에서 2회씩 변칙 상영한다고 하는데 몇 개 남은 극장을 간신히 입소문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는 풍산개를 비롯한 작은 규모의 영화들이 불쌍하지도 않나봅니다.

오랫동안 그 영화를 준비하고 찍은 배우와 스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 상영방식은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수백만이 들고 반전을 담은 좋은 영화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불필요한 오해로 한 젊은 감독의 이미지가 상할까봐 많은 배급사를 거절하고 7월 예정이던 아리랑 개봉까지 뒤로 미뤘는데 정말 섭섭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마지막으로 두 가지를 부탁드립니다. 장훈 감독의 새 영화 개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능력이 있는 만큼 좀 더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영화를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 저를 아쉽게 떠난 장훈 감독과 송명철PD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제가 여러분에게 감독과 PD의 기회를 드린 것처럼 어디선가 좌절하고 방황하고 있을 '돌파구' 멤버들을 다시 모아 저를 대신해 이끌어주시고 당신들이 가진 능력으로 그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장훈 감독을 영입한 쇼박스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예산 영화도 적극 제작 지원하여 좋은 신인감독을 많이 발굴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풍산개와 같은 소규모 자본의 영화들을 몇 명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극장이 줄어들지 않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리랑 개봉은 칸영화제에서 공개된 일부내용에 불필요한 오해의 여지가 있어 국내 영화제 공개와 개봉은 9월 이후로 미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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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푸념한 것에 급사과했다.

김태호 PD는 1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도 또 비소식이.. 조정할 때 한 번 만이라도 해 좀 보자. 덥지 않은 건 좋다만 촬영하기 넘 힘들어서.. 비 맞고 정신 나간 카메라들만.. 그래도 참다 참다 오늘 우의 공동구매하기 잘했네”는 글을 게재했다.

계속되는 장마에 촬영이 힘들어 보이자 한탄을 한 것으로 보이는 글, 그리고 다음날 오전.

김태호 PD는 트위터에 “아이고.. 제가 새벽에 투정을 부렸네요.. 제가 미리미리 일 처리 못해서 그런건데.. ㅎㅎ 감사합니다~! 긍정적으로 열심히 할게요~! 오늘 그림도 좋고 재밌을 것 같아요~!”고 글을 남겼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오는 30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정경기를 앞 두고 멤버들이 틈틈히 시간을 내 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한도전>은 지9일부터 다시 <조정특집>편 방송을 시작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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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첫 CF 촬영을 했다.

동서식품은 7일 체중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 CF 모델 김사랑의 파트너로 배우 김정태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직장 여성들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광고에서 직장 상사 역할을 맡아 김사랑과 호흡을 맞췄다.

동서식품 측은“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김정태씨는 코믹부터 악역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명품 배우로 이번 CF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생애 첫 TV 광고를 위해 촬영 전 성동일씨에게 광고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코치도 받아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내가 직접 제안한 애드리브도 반응이 좋아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태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TV <승승장구>에 출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김정태효과'를 일으키기도 (사진: 동서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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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이 주병진 효과를 누렸다.

7일 방송된<황금어장>은 지난 회 12.6%보다 6.1%포인트나 급등한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기준)

이날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는 14년만의 컴백으로 출연 전부터 화제가 됐던 방송인 주병진이 출연 했다.

주병진은 개그맨 최양락에게 족발을 던진 사연,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 "고현정이 이상형이었다", "그간 법조계에 종사하지 않았냐"는 등을 말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동계올림픽 유치 발표>로 결방됐다.

주병진이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13일 2회분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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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강동원과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모델 겸 MC 장윤주는 7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강동원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장윤주는 "과거 모델계에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단 한 명 있었다"라며 "순수하고 때 묻지 않는 모습에 만나 봐도 좋겠다고 생각한 남자 모델이 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 때 그 분은 여자친구가 있었다. 사실 강동원씨다"라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장윤주는 "당시 강동원은 평범한 모델이었다. 나처럼 '매의 눈'으로 강동원을 괜찮게 본 사람은 별로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는 모델의 고충에 대해 "뱃살, 옆구리살, 턱살, 겨드랑이와 엉덩이 밑까지 살이 찐다. 지금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 때문에 많이 빠진 상태지만 관리 안 하면 살이 찐다"고 말했다.

이어 몸매 비결에 대해 "가리는 음식없이 잘 먹지만 모델이라 은연중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며 "다이어트 할 때는 철저하게 한다"고 밝혔다.

장윤주의 솔직한 이야기는 7일 밤 12시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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