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지영, 정석원 미니홈피


가수 백지영(36)과 배우 정석원(27)의 열애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1일 새벽 한 언론매체에서 두사람의 연애사실을 기사화한 후 이슈가 되자 1일 오전 백지영과 정석원의 소속사는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백지영 정석원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9살 차이가 나는 두사람은 지난 해 7월에 처음 만나 올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다음은 두 소속사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백지영 소속사측

저희 WS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기사화된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차원에서 백지영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열애 중인 관계가 사실임을 말씀 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7월경)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올해 초 (1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오니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정석원 소속사측

안녕하십니까? 배우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보도된 정석원의 열애기사와 관련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저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생활을 존중하는 방침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속사 차원에서 정석원의 이성교제와 관련된 입장을 먼저 밝히지 못하고 모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기사화된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차원에서 정석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열애 중인 관계가 사실임을 말씀 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주시길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기 때문에 향후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때로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상처입지 않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후 두 사람의 교제와 관련된 공식입장은 소속사를 통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백지영은 2008년 8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아버지가 복싱을 하신 덕분에 몸이 좋은 사람에게 눈길이 간다"며 "유명인 중에서는 추성훈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석원은 해병대 특수수색부대 출신으로 185cm 의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가졌으며 스턴트맨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 후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닥터챔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김희애의 보디가드 역을 연기했다.

Posted by 글쓰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