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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신효정PD 사표 제출.이적설 제기

by 글쓰는이 2011. 6. 9.

                사진: KBS '1박2일' 캡쳐

1박2일’ 출신 신효정 PD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KBS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때 '해피선데이- 1박2일' 조연출을 맡았고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담담하고 있는 신효정 PD가 KBS에 사표를 냈다며 전했다.

이어 "1박2일 출신 주요 PD는 물론 조연출 중에서 평판이 좋은 신 PD까지 사표를 내자 회사내에선 적잖은 충격을 줬다."고 덧붙였다.

또 신효정 PD는 케이블 최대 PP(Program Provider)인 CJ E&M를 비롯 다른 종편 채널로의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선 지난해 7월 신 PD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파업 당시 트위터에  '짖지도 않는 개 되기 싫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KBS '1박2일'을 담당했던 이명한 PD,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신원호 PD,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김석현 PD 등도 다른 종편 채널로의 이적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편이란 종합편성채널의 줄임말로 케이블 TV와 위성방송, IPTV 등에서 뉴스 드라마 예능 교양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채널로 24시간 방송이 가능하고 중간광고도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