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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박주영, 칼링컵서 데뷔골 성공.. 입지 굳히나

by 글쓰는이 2011. 10. 26.
박주영이 칼링컵 두번째 출전만에 첫 골을 성공시키며 프리미어리그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볼톤의 홈구장에서 열린 칼링컵 4라운드 볼턴과 아스날의 경기.

스코어 1-1의 후반 11분 공간을 찾아 움직이던 박주영은 수비 뒤로 찔러준 아르샤빈의 스루패스를 연결 받아 각을 좁히며 나온 키퍼와 오른쪽 골대 사이를 향해 잡지 않고 그대로 오른발로 감아차며 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이 골을 넣자 흐뭇한 미소를 짓는 뱅거감독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1로 앞서게 된 아스날은 여러차례 동점의 위기를 맞았지만 무사히 경기가 종료되어 박주영은 결승골을 기록하게 됐다.

반 페르시라는 거물급 스트라이커가 있는 아스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

뱅거 감독의 미소가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출전으로 이어질 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