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쳐
김현주는 6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즉석에서 기타를 치면서 예상치 못했던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드러냈다. 그녀가 연주한 곡은 코타로 오시오의 '청혼'이었다.
연주를 마친 후“내가 중학생 때 통기타가 유행했다”며 “옆집 이장님 댁 막내 오빠의 기타 소리가 좋았다”고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아빠에게 사달라고 계속 사달라고 졸랐지만 당시 가격이 비싸서 사주시지 않으셨다.”며,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술을 드시고는 기타를 어깨에 메고 들어 오셨다. 그 순간의 아버지가 정말 제일로 멋있었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또, “더 잘 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내 보이기도.
한편, 김현주는 故 박용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데뷔 후 처음 사귄 연예인 친구였다”고 말문을 열며, 그는 "몇 년 동안 연예계에 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었다. 그럴 때마다 주변의 한 사람만 챙겨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작 나는 그렇지 못했다. 내가 연락하지 못했던 것이 불필요한 자존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자책하기도 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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