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체에서 가수 BMK의 편집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엔은 MBC TV <나는 가수다>가 방영되고 난 12일 오후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BMK의 노래 앞부분이 일부 편집돼 다른 가수들에 비해 짧은 공연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는 기사를 전했다.

'목이 한계점을 넘어갈 정도로 열창했다. 청중평가단 역시 그녀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감동 받은 표정이 역력했다'고 말하는 한편, "BMK 공연만 왜 편집을 한 건지 의문스럽다" 등의 말을 인용 '시청자들은 의견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이어'그렇다면 <나가수> 제작진은 왜 BMK의 무대를 일부 편집한 것일까? '라며 '실제로 방송된 부분을 확인해 보면 BMK가 [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라고 부른 뒤 [비의 낭만 보다는 ~ 차마 볼 수 없었던 거야](10마디 가량)라는 부분이 통째로 편집됐다'고 전했다.

또 뉴스엔은 한 방송 관계자 말을 빌어 "당시 녹화에서 BMK가 가사를 틀린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BMK는 무대를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공연을 이어갔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부분을 편집하지 않았나 싶다"고 보도했다.

끝으로 '이튿날 서비스되는 <나가수> 무편집 영상을 통해 이 부분이 전부 공개될 텐데 굳이 편집으로 해당 부분을 잘라야 했는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5월 29일 방영된 <나가수>에서 옥주현이 1위를 한 이후 당시 옥주현과 BMK무대를 지켜보는 관객이 같다며 해당 사진을 캡쳐 해 편집의혹을 제기한 '옥주현닷컴'이 등장했고 일부에서는 옥주현 편애설이 일기도 했다. 

이에 신정수 PD는 5월 31일 오후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제작진이 편집 과정상 있었던 단순 실수이다. 시청자들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제작진이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또 옥주현은 지난 10일 팬카페에 "최근 루머와 악성 글들로 저도 여러분들도 마음이 안좋은건 사실이다.그래도 저를 죽이고 싶어서 살인자 같은 마음으로 던지는 칼 같은건 아닐거라 생각한다. 여러 표현의 채찍질로 바로 잡아 주시는 걸거다."고 말한 바 있다.

Posted by 글쓰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