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와이트리미디어
배우 재희(31)의 군 전역 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무산됐다.
3일 재희의 소속사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는 “부상 직후 촬영 일정을 연기하고 치료를 받으며 추이를 지켜보았으나 아직까지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몸 상태로는 무리한 장면을 연기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해외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이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더 이상 촬영을 미룬다면 제작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판단, 출연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어 고심 끝에 제작진과 상의하여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측은 “재희가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에 남다른 각오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만큼 부상으로 인한 하차 결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애정만만세’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며 “부상의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해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해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 의 후속작 '애정만만세'는 20대 후반 이혼녀의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월 첫 방영된다. 드라마에서 재희는 강재미의 든든한 후원자인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를 연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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