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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임창용 구원승, 시즌 첫승 거둬 내

by 글쓰는이 2011. 6. 15.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구원승을 거뒀다.

1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세이부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5-5로 맞선 연장 10회초 6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3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진 11회초 1번타자 볼넷, 2번타차 희생번트, 3번타자 우익수 플라이로 2사 3루 상황을 맞았지만 임창용은 4번타자 나카무라 다케야를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처리하며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56㎞를 기록했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83에서 1.66로 낮아졌다.

한편, 같은날 김태균은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동점 연장 10회초 1사 1·3루에서 대타로 출장해 구원투수 야마구치 7구째 직구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받아지며 지바롯데에 2-1를 안겼다.

(사진: 야쿠르트 스왈로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