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효정(30)이 결혼한다.
이효정은 오는 10월 단국대 농구부 코치 석승호 씨(32)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효정은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 이용대와 함께 국민남매로 불렸다.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현재 국가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삼성전기 소속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예비신랑 석승호 코치는 2003년 프로농구팀 서울 삼성에 드래프트 23순위로 지목되어 2003~2004시즌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6년 7월부터는 모교인 단국대 농구부 코치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효정의 고등학교 은사님이자 석승호 코치의 대학교 선배인 조영석 교사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로에 대해 이효정은 "같은 부산 출신이어서 마음이 통했고 자상하고 상냥한 말투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고 석승호 코치는 "너무 착하고 순수한 데다 선수 생활을 해서 그런지 배려심도 좋아서 홀딱 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정은 얼마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석승호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이효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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