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보도

박민영, 3단 폭풍 눈물 '공감대 이끌어 내'

by 글쓰는이 2011. 6. 4.

    사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캡쳐

배우 박민영의 3단 눈물 열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연출 진혁 극본 황은경) 4회에서 가슴 시린 3단 폭풍 눈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극 중 김나나(박민영 분)는 10년째 식물인간으로 입원해 있는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향기로 가득한 낡은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왔다. 그 동안 안 해본 아르바이트 없이 고군분투했고, 자신의 꿈인 청와대 소속 경호원이 되었지만, 아파트가 결국 경매에 넘어가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나나는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주인에게 찾아가 통 사정을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을 당해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또 전액 빚 탕감을 해준다는 윤성(이민호 분)의 말에 달려가 대리운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숨죽여 눈물을 흘렸으며, 집에 돌아간 나나는 자신의 곁에 없는 가족사진을 붙잡고 또 한번 서러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오는 8일 방송될 ‘시티헌터’ 5화에서는 나나의 통쾌한 경호원 액션과 윤성과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