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프로 댄서같은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10일 밤 10시 MBC TV '위대한 탄생' 후속작 '댄싱 위드 더 스타' 가 첫 방송됐다.
이날 김규리는 “목표는 1등이 아니다. 춤으로 활력을 찾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며 파트너 김강산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서 걸쳤던 가운을 벗어 젖힌 김규리는 섹시한 반전드레스를 입고 아마추어답지 않은 표정연기와 카리스마로 차차차를 소화 하며 방청객을 압도했다.
무대를 지켜본 심사사위원 남경주(뮤지컬 배우)는 "멋진 무대 잘 봤다. 김규리씨 말대로 활력을 되찾은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댄스스포츠 감독 황선우는 "차차차의 특징인 다이내믹과 리듬감이 좋았다. 하지만 절도감이 부족했다"고 평가했고 발레리나 김주원은 "손색이 없었던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연예인과 유명인사가 짝을 이뤄 다양한 춤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영국 BBC '스트릭틀리 컴 댄싱'을 들여왔다. (사진: MBC '댄싱 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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