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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1박 2일 오프닝, 성동일-조성하-안길강의 예능감

by 글쓰는이 2011. 6. 13.

 

'1박2일-명품조연 특집 ' 오프닝이 화제가 됐다.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명품조연 특집편에는 영화배우 성지루, 성동일, 조성하, 김정태, 안길강, 고창석이 출연 해 오프닝부터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오프닝에서 강호동이 성동일에게 "1박 2일 첫 섭외전화를 받고 무슨 생각이 문득 들든가요?"라고 묻자 성동일은 담담한 표정으로 "스~ 과연 얼마를 줄까 생각을 했죠"라고 말해 한바탕 폭소를 자아냈다. '1박2일' 멤버들이 반응에 성동일은 모자를 한번 만져 보였다.

또 단가가 얼마인지 궁금하기도 했다는 성동일은 강호동의 만족스럽냐는 질문에 "외상 오프닝은 처음 해 봐요."라고 말했다.



이어, '1박2일' 나형석 PD(이하 나 PD)는 일정을 설명하며 "오늘 오후 5시에 서 계시는 곳이 베이스 캠프입니다."라고 말했는데도 조성하는 계속 무표정이었다.


강호동이 조성하에게 나 PD에게 들은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하자 조성하는 굳은 표정으로 나 PD를 보며 "지금 뭐라고 하신 거예요?"고 말해 한바탕 폭소가 터졌다. 나 PD는 당황한 듯 웃으며 고개를 떨구었다.


또, 강호동의 "안길강씨 이해하셨어요?"라는 말에 안길강은 나 PD에게 낮은 목소리로 "아 뭐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이라고 말해 주변은 다시 한번 웃음바다가 되었고 나PD를 시선을 피하려는 듯 고개를 숙였다.

이에 조성하와 안길강은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며 나 PD를 바라봤다.

한편, 성동일은 이날 엄태웅을 향해 "그런데 왜 엄태웅은 아무 말도 안 하고 돈을 받아가는 거냐?"며"1박2일이 횟집이냐. 날로 먹으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