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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짝 여자 6호 과거논란, 한 네티즌의 비난 글로 (9월 3일 수정)

by 글쓰는이 2011. 9. 1.


1일 새벽 SBS '짝' 시청자 게시판에 짝 여자 6호의 과거를 밝힌 글이 올라왔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10시 현재 해당 글이 삭제 돼 정확한 원본은 확인할 수 없지만 1일 언론보도와 원본 글에 반박한 네티즌들의 의견에 따르면 여자 6호를 비난한 네티즌은 "제 신혼 침대에서도 주무시고 가셨던 분이 떡하니 천사표로 등장하셨더라" "결혼식 후 신혼집 문이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던 사람"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사실확인을 요구하는 네티즌과 명확한 근거가 없는 글이라며 작성자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줄을 이어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짝' 12기에 출연한 여자 6호는 실내에서 남녀가 어울려 게임을 진행하는데 밖에서 홀로 앉아 "저도 눈치가 있다. 다들 예쁘고 어리다. 남자들의 선택을 못 받고 혼자 밥 먹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팔이 아픈 다른 여성 출연자를 위해 수건을 데우는 모습과 남자 출연자들의 머리를 손수 스타일링 해 주는 장면이 방송 돼 네티즌들으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SBS 짝)

※ 2일 추가 


 사진=출처 불분명 온라인 커뮤니티 원본 글 캡쳐


※ 3일 추가

SBS '짝' 제작진은 2일 오후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비난 글의) 그 내용에 대한 진실여부는 당사자 간의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확인한 바로는 여자 6호가 당사자는 맞지만 그 이해관계와 사실 여부는 입장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양쪽 다 감정에 따른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이 다 사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사진=SBS 짝 시청자게시판 '제작진 입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