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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자살 기도

by 글쓰는이 2011. 7. 1.

 


헐리우드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Jonathan Rhys Meyers.34)가 자살을 시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의 데일리메일과 미국의 '쇼비즈스파이'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조나단은 자신의 집에서 다량의 약을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다. 발견한 지인이 급히 응급처치를 했지만 그는 강력히 거부했고 경찰과 앰뷸런스가 출동해 런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2007년 어머니 사망 이후 알콜 중독에 시달린 조나단은 남아프리카에 있는 갱생 시설에 등록, 다섯차례 이상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영화 <마이클 콜린스, 1996>에서 단역으로 데뷔, 영화 <매치 포인트, 2006>, <어거스트 러쉬, 2007> 미국드라마 <헨리8세, 2007~2008>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미션 임파서블3, 2006> <프롬파리 위드러브, 2010>에도 출연했다.

특히, 19살 이었던 1998년 영화<벨벳골드마인>에서 극 중 인물 '글램 록 스타 브라이언 슬레이드'를 맡아 광기 어린 모습을 표현하며 영화 전문가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2006년에는 제36회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사진: 영화 '매치 포인트', '파리 위드 러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