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인나가 MBC 드라마 <최고의사랑> 종영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는 "이렇게 예민해진 적이 없던 것 같다. 캐릭터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너무 많이 고민했다."며 "참 이상하게도 지금 이순간 가장 연기에 목마릅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이번에 배운 게 많다. 잘 다듬고 익혀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을 마쳤다.
그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유인나는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 강세리 를 연기하며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한편, 유인나는 새로운 작품을 위해 당분간 휴식기간을 갖는다고.
유인나 종영소감 전문
우선은 많은 관심 속에 드라마를 마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쉽고 섭섭하지만 이번엔 특히 더하네요.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하고 예민해진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작품 속의 세리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너무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더 보내기 아쉽고 미안하네요. 참 이상하게도 지금 이순간 가장 연기에 목마릅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저는 아직 너무나 부족하지만 발전하는 중이고 반드시 잘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이번에 정말 배운 게 많습니다. 이 소중하고 값진 배움을 헛되지 않도록 잘 다듬고 익혀서 여러분들께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조금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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