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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소녀시대 매출 347억원, 오리콘 차트 상반기 결산 5위

by 글쓰는이 2011. 6. 24.


소녀시대의 일본 내 매출 기록이 화제다.

22일 일본 오리콘 차트의 '2011년 오리콘 상반기 결산' 발표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싱글과 앨범, DVD 등의 판매량을 합산한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총 80만9000장을 팔아치우며 26억엔(약 3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해외 가수 중 1위이다.

오리콘 상반기 결산 1위는 일본 걸그룹 'AKB48'로 377만장을 판매 해 66억엔(약 881억원)의 성과를 냈고 그 뒤를 이은 건 일본그룹 '아라시'(174만장, 65억9000만엔), '이그자일'(100만장,46억8000만엔), 아무로 나미에(63만장,27억엔) 순이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을 발매 해 첫 주만에 23만2000장을 판매,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1 오리콘 상반기 결산에서는 다른 가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 1월 일본에서 싱글 '와이'를 발표한 듀오 '동방신기'는 28만4000장 판매하며 싱글 판매부문 4위에 올랐다. 그룹 '카라'는 DVD '카라 베스트 클립스'를 22만8000장 팔며 DVD 판매부문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오사카에서 시작한  일본 아레나 투어를 7월17일까지 이어간다. (사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