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지난 26일 KBS 별관에서 주인공 박시후, 문채원을 비롯한 <공주의 남자>의 모든 배우들은 한 자리에 모여 대본 연습 시간을 가졌다.
문채원은 대담한 말괄량이 공주 ‘세령’을 풋풋하게 표현해 ‘조선판 줄리엣’이라는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기대케 했다.
사진 속 문채원은 편안한 차림의 하얀색 티셔츠와 카키색 재킷으로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조명에 반사된 뽀얀 피부가 돋보인다.
이날 박시후는 ‘조선판 로미오’답게 훈훈한 남성미를 뿜어내며 ‘김승유’에 한껏 몰입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른 모든 배우들 역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진지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했다고.
한편, <공주의 남자>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오는 7월 20일(수) 첫 방송.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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