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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임창용, 힘겹게 12세이브 달성

by 글쓰는이 2011. 6. 6.

사진: 임창용 미니홈피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5)이 힘겨운 12세이브를 올렸다.

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임창용은 5-1로 앞선 9회 2사 1,2루에 마운드에 올랐다. 유리한 카운트를 끌고가던 임창용은 다카스 요스케에게 중전안타를 맞은데 이어 구사노 다이스케에게 우전 적시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3점을 내주었다. 다행히 후속타자 이시미네 다다시를 삼진 아웃시켜 세이브를 따내는데 성공, 팀은 5-4로 승리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내 준 1점이 자책점으로 기록돼 평균자책점은 1.04에서 1.53으로 올랐다.

한편, 지바 롯데의 김태균(29)은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4회 1사 1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렸다.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쳐 시즌 타율은 0.266으로 조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