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친남동생 아내와의 분륜설

 사진: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Ryan Giggs, 38)가 또 다른 스캔들에 휩싸였다.

5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긱스가 자신의 남동생 로드리(28세)의 아내 나타샤와 8년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2008년부터 맨체스터 현지에서는 긱스와 나탸샤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고.

긱스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2003년 한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당시 20살이었던 나탸사와 처음 만났다. 이후 나타샤는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했고 2005년 로드리는 나타샤에게 프로포즈하며 서로 결혼을 약속했지만 2006년 6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 긱스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결국, 2010년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나타샤 커플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편, 긱스는 지난달 모델 이모젠 토마스(29)과의 불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