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시티헌터’(황은경, 최수진 극본, 진 혁 연출)의 박민영이 최상훈을 위해 부채를 든 사연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헌터’에서 박민영은 극중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역을 맡아 열연중으로 윤성역의 이민호와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도 펼치고 있다.
최근 그녀는 극중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장으로 설정된 SBS목동사옥에서 촬영이 준비되는 사이 중견연기자 최상훈에게 자신의 부채로 부쳐주기 시작한 것.
그동안 박민영은 극중 대선후보 서용학역 최상훈의 경호원으로 차출된 뒤 사무실과 레스토랑, 그리고 길거리 유세 등에서 연기호흡을 맞춰온터라 스스럼이 없었고, 이날도 연기 선후배사이인 둘은 드라마 ‘시티헌터’, 그리고 경쟁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간간히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그러다가 진혁PD의 큐사인에 맞춰 둘은 총을 들고서 팽팽하게 긴장감넘치는 열연을 이어갔다.
최상훈은 “민영씨는 민호씨와 마찬가지로 정말 진심있게 연기하는 게 느껴지는 깍듯한 후배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신의 부채로 이렇게 시원하게 부쳐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헌터’에서 극중 나나역의 박민영과 서용학후보역의 최상훈이 총을 들게 된 사연은 오는 6월 16일 8회 방송분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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