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윤아에 이어 찢태연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강심장에서 '찢윤아'라고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던 소녀시대 윤아의 어휘력을 칭찬해야 하는 걸까. 전세계에서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노출에 관심이 쏠린 것일까.

어감만으로는 '윤아가 태연이 옷을 과감하게 찢기라도 한 것일까. 아니면 노출이라도 된 것일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지만 정작 사진은 없고 한 쇼프로에 출연해 한 말이 기사화 된 것 뿐이었다.

어제 화제가 됐던 찢윤아 사건 자료는 다행히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찢태연 동영상은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태연은 찢어진 상의 때문에 신체노출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왼손으로 상의를 잡은 채 힘겨운 자세로 공연을 하고 있다.

내심 노출을 기대했지만 한편으로는 노출을 막기 위해 힘들었을 태연을 생각하니 안쓰러웠다. 노출은 없었다.

동영상 링크:
http://video.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video&sm=tab_nmr&query=%EC%B0%A2%ED%83%9C%EC%97%B0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태연이 윤아의 사연을 듣고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태연은 티파니와 무대에 올라 타이트한 옷을 입고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숨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아 이상해 확인 해 보니 상의 옆구리부분이 틔여져 있는 걸 발견하고 손으로 가린 채 공연을 이어갔다.

찢윤아 사건은 윤아가 일본공연에서 주저앉는 안무를 하다 옷 찢어지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조심스레 안무를 하며 엉덩이 부분을 만져봤지만 이상이 없는 걸 확인했다. 무대에서 내려와 확인 해 보니 바지 가랑이 부분이 주먹 두개 들어갈 정도로 찢어져 있었다고 밝힌 것. (사진: SBS 강심장 캡쳐)

Posted by 글쓰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