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인혜가 PD를 모욕하고 책을 대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뉴시스는 지난해 3월 31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 촬영에서 이인혜가 담당PD를 모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이인혜 측근의 27일 말을 인용 "당시 이인혜는 외주 제작PD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고 무릎도 꿇게 했다."고 단독으로 전했다.
이어 당시의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는데, 반면 이인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고.
또, 뉴시스는 이인혜가 지난해 5월 발간한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가 대필자에 의해 쓰였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측근의 말을 빌어 "출판사와 계약하면서 방송작가 출신 작가를 1명 붙였는데 이인혜가 '왜 내가 쓰라는대로 안 쓰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작가가 '못 하겠다'고 손을 떼는 바람에 결국 다른 대필자에게 집필을 맡겼다"고 전했다.
이인혜는 이에 대해서도 "말도 안된다"며 일축했다는데.
이 보도가 나간 후 스타뉴스는 소속사 측 말을 인용 "현재 본인에게 진위여부 확인 중에 있다"라며 "사실이 밝혀지는 대로 정리해서 공식 입장을 밝힐 것"고 전했다.
또 뉴스엔은 이인혜 소속사가 통화에서 "사실 무근이다. 그런 이야기는 들어 본 적도 없다"며 전했다며 보도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대필 논란과 관련 "이인혜와는 6월부터 계약을 해, 전의 일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궁금증에 이인혜의 미니홈피에 직접 글을 남기기도. (사진: 이인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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