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조희, 러브스토리 공개

가수 알렉스가 연인 조희(모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알렉스는 ‘알군의 연애레시피’는 연애담을 풀어놨다.

드라마 ‘파스타’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조희와 처음 만났다는 알렉스.

흰 티에 청바지 차림에 수수한 복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었다는데.

카메라에 유독 조희 사진만 많이 담은 알렉스는 "눈이 많이 내리는 날 ‘우리 눈이나 맞으러 갈래?’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개그맨 정종철은“너 드라마찍냐?”며 찬물을 끼얹었다.

포장마차로 향한 두사람은 해뜰때까지 소주 8명을 마셨다고.

또, 알렉스는 "그 친구에게 주량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1병이라고 하더라. 말리려 했지만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며 조희의 마음도 전했다.

다음날 드라마 ‘파스타’ 종방연 자리에서 계속 눈이 오가던 두사람은 알렉스의“너 내여자 할래?”는 고백에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본승, 설운도, 공현주, 강소라, '시크릿' 효성, 박현빈, 정종철, 윤형빈 등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 SBS '강심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