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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도

김원효 심진화 결혼, 9월 개그맨 부부 탄생

by 글쓰는이 2011. 6. 21.

 


개그맨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가 결혼한다.

두사람은 오는 9월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누가 뺏어갈까봐 서둘렀다”며 "결혼을 좀 더 빨리 하고 싶었는데 예식장이 없어 9월로 잡게 됐다"는 김원효는  "'속도위반'이나 이런 것은 전혀 아니다"고 입막음을 했다.

심진화를 결혼상대자로 생각한 이유는“처음 만났을 때부터 착하고 마음 씀씀이가 예뻐서"고 답했다.

심진화는“내 인생에서 본 최고의 남자"며 "사귄 시간은 상관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 멋진 남자"며 자랑했다.

지난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사람은 지상파 3사 통합 개그 콘서트에서 처음 알게 됐으며 지난 2월 심진화가 출연한 연극 현장에서 만난 후 사귀게 되었다고.

김원효는 19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심진화에게 ‘깜짝’ 청혼을 했다고 한다.

현재 김원효는 한국방송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에서 김원효서장으로 확약하고 있으며‘9시쯤 뉴스’에서 엉뚱한 기자로도 출연 중이다.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에서 얼굴을 알렸고 지금은 케이블 채널 MBN '직장 있고 임자 없음'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원효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