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3. 16:01
개그맨 송준근(31)이 품절남이 된다.
23일 송준근 소속사 BM엔터플랜은 한 매체를 통해 "결혼 소식은 사실이다."며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준근의 예비신부 윤미영(27) 씨는 승무원으로, 두사람은 3년전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났다.
앞서 송준근은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사실이 보도된 후 송준근은 스타뉴스를 통해 "프러포즈를 아직 정식으로 하지 못했다. 나름 준비는 하고 있다. 예비신부의 기억에 남는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며 전했다.
또, "결혼식 사회를 허경환씨가 본다."며 "허경환씨가 결혼식날 양복을 입지 않고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고.
한편, 송준근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생활의 발견’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KBS '개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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