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 출처: SBS 뉴스 보도 중

경북 문경의 한 폐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돼 충격이 일고 있다.

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6시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의 한 폐 광산에서 김 모(58·개인택시 기사·경남 창원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양봉업자 주모(5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김 씨는 하얀 속옷 하의만 입은 채 가로 187㎝, 세로 180㎝ 의 십자가 모양으로 된 나무틀에 매달린 채 두 발과 손에는 대못이 박혀 있었다. 머리에는 예수가 썼던 것으로 알려진 가시관을 쓰고 있었고, 옆구리에는 칼에 찔린 상처가 나 있었다. 목은 나일론 끈에 묶여 있었다.

김 씨의 발아래에는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울, 십자가 제작 방법과 십자가에 매는 방법이 적힌 A4용지 3장, 망치, 칼, 핸드드릴, 거울 등이 발견됐다. 주변에 김 씨가 머문 것으로 추정되는 텐트에는 초코파이 20개, 톱, 나무토막, 십자가 제작도면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평소 종교에 심취해 있었고 김 씨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에 부활절(4월 24일)이 있었던 만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끊었는지, 특정 종교단체가 연관돼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한 김 씨가 평소 동료들에게 천국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었고, 김 씨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에 부활절(4월 24일)이 있었던 점 그리고 못이 박힌 김 씨의 손과 발은 공구를 사용해 미리 뚫어 놓은 것 같은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들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이번 사건이 김 씨에게 원한을 품은 광신도나 사이코패스에 의한 타살일 가능성도 열어 두고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김 씨는 지난 1995년 부인과 이혼한 뒤 부인, 딸과는 연락을 끊고 혼자 지내며, 형과 동생에게만 가끔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동생에게 "교회에 다녀왔냐."고 전화를 걸었던 게 마지막 통화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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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개그우먼 강유미의 얼굴이 갸름해진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강유미의 반전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모든 방송활동 당시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이어 한 온라인 게시판에 서울 강남의 모 얼굴뼈 전문성형외과에서 담당 의사와 함께 찍은 강유미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양악수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진로를 찾겠다. 공연 관련 공부를 하고 싶다"며 미국 유학을 떠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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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11 미국 테러사건의 배후인물로 잘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 아보타바드에서 미군의 작전과정에서 사살됐다. 미군이 빈 라덴의 시신을 확보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미군이나 민간인의 피해는 없었다." 고 밝혔다.

이어 오바마는 빈 라덴의 사망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대한 성과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제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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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공식 입장을 밝힌 하루만인 1일 밤 이지아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지아는 글을 통해 소송을 제기하고 취하한 이유 그리고 그 동안 자신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밝혔다.

글에서 "2006년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해보지 못하고" 라며 서태지가 주장했던 것과는 다른 의견을 보였다.

다음은 이지아가 홈피에 남긴 글 전문이다.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지금까지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에 대해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난 열흘은 제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소를 취하하며 그 어떤 합의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추측들이 있어 이제는 직접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제 가슴 속 깊은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많이 두렵고 망설여집니다.

어린 시절이었지만 믿음과 희망으로 사랑을 했고, 그 나이에 가져야 할 소중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지만 단 한 번도 그 사랑에 대해 가슴이 아닌 머리로 계산 한 적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해 알기도 전에, 숨겨져야 했던 제 존재가 저의 인생에 끼친 영향과 상처는 말로 전달되고 글로 표현 될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아니었습니다.

여러 개의 이름으로 살아가며 정체성의 혼란에 시달리며 늘 마음을 졸여야 했고, 사람들에게...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솔직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가설 수 없었기 때문에 차갑고 진실 되지 못한 사람이라는 오해도 받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룰 수 없어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없던 고통은 자유를 잃은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생활을 해야 했던 이유는 아무에게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던 그 사람의 뜻을 존중하고 따랐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라 믿었던 저는 부모님도 제 자신도 버리고 살았던 것입니다. 제가 선택한 그 길이 제 자신을 상처 내고, 고통 받게 하고 무의미한 존재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 오랜 바람 이었지만 이미 너무 긴 시간 동안 숨겨지며 살아온 탓에 내 자신이 드러나고 밝혀지는 것이 한편으로는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2006년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해보지 못하고 모든 것을 마무리 했던 이유는 어서 빨리 모든 상처를 잊을 수 있기만을 바랐기 때문이었고 그때는 그것이 서로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처는 더 깊어만 갔고 제가 굳게 믿었던 진실과 약속들이.... 깨어지며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늦게나마 저의 삶을 찾아 배우가 되었지만 온전한 ‘나’로 살아올 수 없었던 시간만큼.... 불분명한 과거에 대해 수많은 오해와 억측에 부딪치며 남몰래 수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가슴을 열어 힘들다고 외치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었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기댈 수 없는 외로움을 삭히며 제 인생의 반을 살아왔습니다. 어둡고 긴 시간들에 대해 이해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은 마음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이 소송을 진행하며 처음엔 이렇게 까지 서로가 대립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사람을 깎아 내리고 싶은 마음은 정말 조금도 없었고 그래도 좋은 모습으로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오랜 인연 맺었던 사람과, 함께 했던 과거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으로 마주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디자인이나 스타일링 같은 비주얼적인 작업 등.. 많은 부분을 함께 만들어 왔고, 그것은 2000년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떠난 이후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함께 고생했던 기억과 노력들이 아픔이 되어 다시 저에게 돌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이 논쟁은 서로를 깍아 내리기만 할 뿐 더 이상 무의미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긴 시간이 예상되는 이 논쟁에 지금까지의 제 인생 그리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앞으로의 저의 시간과 삶...... 제 주변의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 그분들의 소중한 마음 까지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소취하를 결정하였습니다. 소송 사실이 세상에 공개되며 더 이상 둘만의 논쟁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서로를 헐뜯고 공격하게 될 앞으로의 과정이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말할 수 없이 두렵고... 가슴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상실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저의 진심이 전해지기 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제 자리로 돌아가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지인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지만...... 자꾸 약해지고 주저앉는 제 자신 때문에............ 부모님께 그리고 저로 인해 고통 받으면서도 저를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전문 출처: "이지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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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태지가 처음으로 이지아가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낸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15분  서태지는 자신의 팬 사이트인 서태지 닷컴에 '저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란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음은 서태지닷컴에 서태지가 올린 글 전문이다.

서태지 사과문 공개

캡쳐 출처: '서태지닷컴'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이지아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씨의 뜻에 따라 30일자로 소송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밝표했다. 
이어 바른씨는 그 이유를 "이혼과 소송 사실이 알려지고 난 후 본인과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까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었다. 긴 시간이 예상되는 소송을 끌고 가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 설명했다.


한편, 1일 이번 소송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의 법무대리인은 여러 차례에 만나며 타협선을 조율 해 왔다. 양측은 이번 소송이 이슈화 되자 소송이 계속 진행 됨에 따라 추가적인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속히 합의점을 끌어내기로 결정 했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측에선 10억원에서 20억원 정도를 합의 금액으로 제시했고 이지아측에선 20억원을 주장했다. 양측에서 10억+α범위에서 합의점을 찾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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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시사매거진 2580  '믿지지 않는 구타사건' 중

이른바 '매값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 최철원(42)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재판장 양현주)"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사적인 보복에 나선 점 등을 고려하면 책임이 무겁다"며 징역 16월을 선고한 1심 재판원의 판결을 뒤 엎고, 최 씨에게 징역 16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하고 석방했다. 양형의 이유에 대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이 사건으로 이미 사회적 지탄을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물류업체
M&M 전 대표 최철원 씨는 지난해 10월 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 탱크로리 기사 유 모 씨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SK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자 유 모 씨를 자신의 회사 사무실로 불러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뒤 그 대가로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검찰 조사과정에서 최 씨는 당시 유씨에게
20대를 때리는 대신 2,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한 뒤, 각서를 작성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믿기지 않는 구타사건'이라는 제목으로 2회분에 걸쳐 이 사건을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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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화성인 바이러스 귀요미 누렁이녀 출연분

5일 방송 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귀요미 누렁이녀'편 에서는 10년동안 양치를 하지 않았다는 기현지 양이 출연한다.

"10세 때 엄마가 이를 닦아준 후 한 번도 이를 닦지 않았다"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 보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음식물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거 같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과거 남자친구와 사귈 당시에도 남자친구의  '입냄새가 난다'는 말에'양치질을 안 했으니까 당연하지'라며 답했다고 한다.

한편,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는 물티슈를 이용해 앞니만 닦거나 혀로 정리한다"며 치아관리법을 소개했다.

이 날 그녀의 치아상태를 확인 한 치과의사는 "12년 동안 치과의사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이다." 며 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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